
대구상공회의소는 6월 22일 대구그랜드호텔에서 이명박 서울특별시장을 초청 '한국경제의 위기와 기회'라는 제목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명박 시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신용불량자문제 등 우리 경제의 어려움을 풀기 위해서는 정치적 논리가 배제되어야 하며 반드시 일관성을 바탕으로 한 경제논리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기업하기 좋은 도시의 최우선적 기반은 공직사회 변화라며 시대의 흐름에 발맞춰 공직사회가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공무원은 기업활동과 직결돼 있는 허가권을 쥐고 있기 때문에 공직사회의 변화는 기업발전에 필수적 요소』라며 『서울시장 취임후 6개월이나 소요되는 업무보고를 아예 받지 않았으며 서울시 공무원 전원을 외국 연수 또는 국내 일류기업에 연수를 보내는 방식으로 혁신을 시도했더니 공무원의 마인드가 달라지더라』고 했다. 이 시장은 현재 참여정부 주도로 각 지방이 전략산업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 『대다수 지역의 전략산업이 유사해 결국 중복투자가 일어날 것』이라며 『산업발전은 반드시 기업중심으로 주도되어야 하며 정부 주도로 하다보면 결국 재정만 낭비되는 결과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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